
말씀과찬양
주일예배
▣ 2021년 2월 21일 설교요약 ▣
성경 : 마가복음 5:35~43
제목 :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선한 능력에 언제나 고요하게 둘러싸여서 보호받고 위로받는 이 놀라움 속에, 여러분과 함께 오늘을 살기 원하고,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옛것이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어두운 날들의 무거운 짐은 여전히 우리를 누르지만. 오 주님! 내몰려 버린 우리의 영혼에게 당신께서 준비해 놓으신 구원을 주십시오.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어두움 속으로 가져오신 그 초들이 오늘 밝고 따뜻하게 타오르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다시 하나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압니다. 당신의 빛이 밤을 비추고 있음을.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살아있는 양심이었던 본회퍼 목사가 나치정권에 저항한 죄로 1943년에 체포되었다가,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하기 불과 한 달 전인 1945년 4월 9일, 39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형에 처해지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과 약혼녀에게 보낸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암울한 시간속에 그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능력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두려움 앞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1. 두려움과 절망이 찾아올 때 우리는 더욱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회당장 야이로라는 사람이 자신의 딸이 죽게 되자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자신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회당장의 집으로 가던 중 집에서 딸이 죽었다는 전갈이 왔습니다. 회당장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잠깐 사이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접한 회당장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은 죽음 앞에 절망하는 이를 향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절망의 마음을 던져버리고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서 믿음을 빼앗아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절망과 두려움 같은 것들입니다. 그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채우기 시작하면 우리의 믿음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때 더욱 믿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그때야말로 우리가 더욱 믿고 의지할 때인 것입니다. 믿음은 죽음 아니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절망과 두려움이 찾아올 때는 하나님의 선한 능력을 믿고 의지하며 다시 일어서야 할 때인 것입니다.
2.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선한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을 일으키시는 장면을 보십시오. 사람들은 이 어린 아이의 죽음을 가슴 아파 하고 심히 통곡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모르는 이들에게 나타나는 당연한 일입니다. 예수님 아이를 향해 한 말씀 하십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이 한 말씀으로 아이를 일으키십니다. 아이가 일어나 걷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능력입니다. 어린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이들에게 베푸신 능력입니다. 무리와 함께 아파하시고 그들을 위로하기 원하시는 선한 능력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 사건은 하나님의 선한 능력을 기대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감싸고 계시는 하나님의 선한 능력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하루는 늘 새롭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능력을 믿음으로 날마다 새로움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설교자 | 설교일 | 말씀 |
---|---|---|---|---|
993 | 왕의 명령을 어긴 여인들 | 박태웅 목사 | 2025-06-15 | 출애굽기 1:15-22 |
992 | 홀연히 하늘로부터 | 박태웅 목사 | 2025-06-08 | 사도행전 2:1-4 |
991 | 나라가 임하시오며 | 박태웅 목사 | 2025-06-01 | 마태복음 6:10 |
990 | 머뭇머뭇하려느냐 | 박태웅 목사 | 2025-05-25 | 열왕기상 18:16-24 |
989 |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 박태웅 목사 | 2025-05-18 | 요한복음 1:12-13 |
988 | 그리스도인의 가정 | 박태웅 목사 | 2025-05-11 | 고로새서 3:18-4:1 |
987 |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 박태웅 목사 | 2025-05-04 | 에베소서 4:13-14 |
986 |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 박태웅 목사 | 2025-04-27 | 요한1서 3:1-6 |
985 |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다 | 박태웅 목사 | 2025-04-20 | 사도행전 2:22-32 |
984 | 나귀를 타신 예수님 | 박태웅 목사 | 2025-04-13 | 마태복음 21:1-11 |
983 | 아벨의 지혜로운 여인 | 박태웅 목사 | 2025-04-06 | 사무엘하 20:14-22 |
982 | 바르실래 | 박태웅 목사 | 2025-03-30 | 사무엘하 19:31-38 |
981 | 위기탈출 | 박태웅 목사 | 2025-03-23 | 사무엘하 16:7-11; 17:27-29 |
980 |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자 | 박태웅 목사 | 2025-03-16 | 사무엘하 15:1-6, 24-26 |
979 | 준비되지 않은 마음 | 박태웅 목사 | 2025-03-09 | 사무엘하 14:2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