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과찬양
주일예배
2019.06.23
주일 2부예배 설교 말씀
본문 : 에스더 4:13~17
설교 : 박태웅 목사
▣ 설교요약 ▣
성경 : 에스더 4:13-17
제목 : 그리스도인의 매력 – 담대함
사도행전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사도들과 초대교인들의 모습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들은 담대해졌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공회 앞에서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주되심과 부활에 대해 담대하게 증거합니다. 그는 어린 여자 아이 앞에서도 예수님을 부인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세 번씩이나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변화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와 같은 담대함을 주셨을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담대함으로 나아갈 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담대함이 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담대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 무엇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1. 에스더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담대해질 수 있습니다. 모르드개는 위기에 처한 자신들을 구원하실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말합니다. 네가 잠잠해도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리라. 에스더는 이 일로 금식하였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금식하는 가운데 기도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규례를 어기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나아갔습니다. 민족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2. 사명의식이 우리를 담대하게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우리에게 사명감을 줍니다.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알게 됩니다. 사명의식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게 해줍니다. 오늘 왕후였던 에스더의 지위는 자신의 안위와 탐욕을 채우기 위해 충분한 자리였습니다. 그 모든 것을 과감히 뿌리치고 자신의 지위를 유대인들을 위해 내어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명감 때문이었습니다. 이때를 위해 내게 왕후의 자리를 주셨다는 사명감이 없었다면 과감히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명감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유혹을 이기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담대하게 합니다.
3. 예수님의 담대함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담대함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주신 분이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시는 담대함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담대함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요? 로마서는 그 담대함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담대하십시오. 그 사랑은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믿음과 사랑으로 담대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는 우리를 굴복시키려 합니다. 담대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믿음과 사랑이 있을 때 세상은 우리를 굴복시키지 못합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사람의 삶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는 것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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