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과찬양
주일예배
2019.06.09
주일 2부예배 설교 말씀
본문 : 시편 51:10~13
설교 : 박태웅 목사
▣ 2019년 6월 9일 설교요약 ▣
성경 : 시편 51:10-13
제목 : 정직의 영, 거룩의 영, 순종의 영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의 사건은 성령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체가운데로 오신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육체로 오셔서 친히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곁에서 돕는 자라는 의미의 보혜사 성령은 이후로 모든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우리들의 곁에서 친히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1. 성령은 정직의 영이십니다. 우리를 정직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정직의 영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인도하십니다. 반대로 사탄은 속이는 자입니다. 속이는 영입니다. 속이는 일을 통해 모든 관계를 파괴하며 다닙니다. 사람들을 속이도록 합니다. 오늘 범죄한 다윗은 기도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정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정직한 영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단 선지자의 지적 앞에 정직한 영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은폐하려는 악한 시도를 멈추고 이 일 앞에 정직하게 서려고 합니다. 권력의 힘으로 모든 것을 무마하려 하지 않고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2. 성령은 거룩의 영이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성령은 거룩의 영이십니다. 우리를 구별되게 하십니다. 성령에는 아홉가지의 열매가 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홉가지의 열매는 모두 우리의 인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인격을 성숙하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영적으로 이끄십니다. 영적으로 이끄신다는 것은 모든 초점을 하나님께 두게 하십니다.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사람은 그래서 담대합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온전히 자신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 기뻐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구해야 합니다.
3. 성령은 순종의 영이십니다. 우리를 순종하게 하십니다.
본문 12절에 나오는 자원하는 심령은 말씀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순종으로 인도하십니다. 말씀을 순종하도록 이끄십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 우리는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순종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의 내적인 약점 때문에 그리고 외부적인 이유들 때문에 순종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때 우리를 순종으로 이끄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힘으로 어려운 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성령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렇게 연약함 가운데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인간들을 위해 지금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순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순종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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